240309 TIL - 면접을 위한 공부를 하지 말자

DoDoBest

·

2024. 3. 9. 23:57

오늘 학습한 내용

  1. Kotlin In Action 5.4 자바 함수형 인터페이스 활용, 5.5 수신 객체 지정 람다: with와 apply
    - 안드로이드에서 setOnClickListener의 인자를 람다 {}로 간단하게 적을 수 있는 이유는 인자에 무명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전달하는 대신 람다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인자는 추상 메소드가 단 하나만 있는 인터페이스여야 한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 또는 SAM 인터페이스라고한다.
    - with는 파라미터가 2개 인 함수다.

 

면접을 위한 공부하지 말기

유튜브 추천 영상에 나와 보게 됐다.

채용공고에서 클린코드를 우대한다는 곳에 지원하여, 클린코드에 대한 답변을 잘 했는데, 떨어진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안다"의 기준까지 답변하지 않아서 그렇다.

 

https://www.youtube.com/watch?v=HoP8qWpucWA

 

 

공고에서 클린코드 "아는" 사람을 우대하는 기준

1. 로버트 C. 마틴이 적은 클린 코드 책을 알고있다.
2. 책이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3. 클린코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안다.
4. 그 문제점을 어떻게 회피해 갈지를 안다.

 

단순히 클린 코드 책 내용만 알고, 그것만 따라하려는 사람은 팀 분위기를 망칠 수 있기에, 공고에는 명시하지 않지만, 면접에서는 이렇게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즉, 유행하는 패턴을 우대하는 공고는, 해당 패턴을 비판적으로 잘 이해하는 프로그래머인지, 그냥 유행하니까 암기해서 쓰는 프로그래머인지 구분하기 위한 함정일 수 있다!

 

최근에 계산기 과제를 구현하면서 객체지향 생활 체조 원칙을 준수하려고 했는데, 왜 준수하려고 했는지 물어본 질문에 해당 원칙을 준수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좋은 코드 결과물이 나와서라고 답변했었다. 이 답변은 "아는가?"의 기준 3번과 4번의 답변을 포함하지 않는다. 따라서 면접이었다면 탈락하는 답변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는 어떤 패턴이나 유행하는 것을 사용할 때, 문제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지려 한다.

 

 

그리고 댓글에 면접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을 거르기 위해 노력한다고 되어 있다. 예전에 특강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그러면 나는 깃허브에 검색하면 나오는 기술 면접 리스트 같은 거로 공부 안 하고, 구현하다가 필요한 상황이 올때만 관련 자료를 학습해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말은 암기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암기에서 멈추지 말고,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지 실제 구현해보고 사용하는 것까지 경험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12 TIL - Reflection  (0) 2024.03.12
240311 TIL  (0) 2024.03.11
240308 TIL  (0) 2024.03.08
240307 TIL - 네이버에 합격하는 분들은 어떤 사고를 하실까  (0) 2024.03.07
240306 TIL  (0)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