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난 2달 동안 한 일
한 일 네이버 부스트캠프가 끝난 12월 16일로부터 2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지원했던 회사들이 모두 서류에서 탈락한 후, 개발자로서 이것이 나의 한계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현역으로 수능에서 13254라는 성적을 받고,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학습하는지 궁금해서 당시 형편에 맞지 않는 강남대성학원에서 재수를 한 적이 있다. 양질의 자료와 새로운 환경에 만족하며 정말 열심히 했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나의 성적은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 나의 머리는 여기까지가 한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 열심히 하지 않았고, 수능에서 34244 성적을 받았다. 할 일 대학교 1학년, 왕복 4시간이 걸리는 통학 속에서, 만약 포기하지 않..